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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4 21:10
[충남]인삼축제행사, 국궁대회서 경기보조원 화살 맞아
[데일리안 이인우 기자]제27회 금산인삼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행사 부대행사 중 하나인 국궁대회장 활쏘기 대회에서 선수가 쏜 화살에 경기 보조원이 맞아 위독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오후 6시 30분경 금산 인삼 축제의 부대행사로 인근 국궁장에서 열린 제24회 전국 국궁대회에서 경기보조원 노모(25)씨가 선수로 참가한 A씨(49)가 쏜 화살에 머리 뒷부분을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었다.
노씨는 현재 충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지만 머리에 박힌 화살을 뽑지 못하면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등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국궁장에서는 1000여명의 궁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7회 금산인삼축제 행사인 전국궁도대회 첫날 개인전 경기가 진행됐으며 이 사고는 마지막 경기에서 발생했다.
노씨는 대회기간 국궁장에서 임시직 고전(화살이 맞았는지 확인해 주는 사람)으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는 금산인삼축제선양위원회(위원장 박동철 금산군수)가 주최하고 금산흥관정과 충남도 궁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10일부터 1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고로 전면 취소된 상태다.
주최측 관계자는 “경기보조원들에게 구두로 안전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을 뿐 이밖에 다른 대책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대회 안전사고예방과 관련 어떠한 규정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인삼축제 관람객들과 금산군민들은 이번 사고는 미연에 막을 수 있는 인재(人災)가 아니냐고 비난했다.
한편 경찰은 국궁대회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경위와 함께 경기운영상의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우리 양궁장도 안전에 관한 사항들을 다시 점검하고 평소에 안전수칙을 더 철저하게 지켜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