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양궁클럽                                                                    

즐거운 주말 되셨나요? ^^

임정한 5 1,519
저는 무려 20여년만에 부모님과 함께 작은 여행을 다녀왔네요 ^^//

부모님과 동생 내외 그리고 아들녀석까지 함께 한 집안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양평의 처가쪽 친척분이 하시는 펜션을 다녀왔는데요.

지난 봄에는 없었던 계곡까지 형성되어 있는 바람에 무척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

그리고는 따로 아들과 아내를 대동하고 서울랜드까지.. ^^;

여기서 중요한 한가지.

결국 참새는 방아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건가 봅니다 -_- ;;

강력한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무려 200여발에 가까운 활시위를 당기고 말았습니다 아효~

이번엔 자신도 경험해본 아내가 비용까지 대주면서 부추기는데.. 항복하고 말았습니다.

결과는요?

조준기에 노킹포인트도 금지된 활로 잘 나올리가 없죠 ^^;;

그래도

35발 쏘면 12~15발은 골드에 들어가더랍니다.

경품으로 받아 온 인형도 4개.

그중엔 중앙부위를 누르면 소리를 내는 인형도 있어서 아들녀석은 그 이후론 인형만 가지고 놀다 돌아왔습니다 휴우~~
(안 그랬으면 500원짜리 두개 넣고 타는 놀이기구에서 살았을 겁니다) ^^*

한참 멀긴 멀었어도 그래도 자세가 나아지고 놓는 포인트가 나아지니 자연 화살의 모이는 곳도 중앙에 집중되더군요. ^^;

두번째는 어찌나 골드 바로 밑의 8점라인에 집중되는 지 화살끼리 서로 부딪치고 난리도 아녔습니다.

오죽하면 쏘는 도중에 중단하고 관리요원이 화살을 뽑아내야했죠 ^^ㅋ
(그것들이 만일 골드에 집중되었더라면.. ㅠㅠ)

30일에는 여름휴가 시작이기에 영학정에서 하루를 살다 오려고 계획중이거든요

하늘에서 협조(?)를 해주시면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더욱 정진해서 시위를 당기면 고정된 자세로 인해 일정하게 화살이 날아갈 수 있는
그날까지.. ^^;; <ㅡ 과욕일까요? ㅎㅎ

영학정 화이팅! 입니다.

비는 오지만 좋은 하루되세요~~~



Comments

김정호
  즐거운 여행이 되셨는지요? 어디서 그렇게 많이 활을 쏘았습니까? 대단하십니다. 비가 또다시 많이 온다는군요!! 비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고 일요일에 보자구요^0^
박정인
  헛...200발....정말 많이 쏘셨네요~^^;; 그래도 인형도 받았고 ...이젠 정말 비가 안와야할텐데요..ㅠ.ㅠ
활사랑
  넵~ 즐건 주말입니다. 간만에 가족들하고 잘 보내셨군요 효자에... 사랑받는 남편... 울 회원들도 반성들 하세요!! 30일에 뵈요 그리고 쇠주한잔 해야하는데 날 잡아요 함 모입시다. 정환씨께 기회를 드릴게요^^*
임정한
  화살 7발 = 2000원. 총 발사숫자 = 203발. 203÷7=29셋트. 29×2000=58000원 생각없이 그냥 당겼는데.. 결국 58000원을 쏟아부은 결과네요 에고~ ^^;;
임정한
  날짜는 평일도 괜챦은 건가요? ^^ 주말이면 2주가 연속으로 일이 걸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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