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양궁클럽

-양궁월드컵- 오진혁·진재왕 결승 격돌

다들 아시겠지만... 중국 상하이에서 세계양궁월드컵 1차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기보배선수가 16강 탈락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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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옥희 여자부 결승행…챔피언 기보배 16강 탈락

컴파운드 간판 석지현 은메달 확보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오진혁(현대제철)과 진재왕(국군체육부대)이 양궁 월드컵 결승에서 격돌한다.

오진혁은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1차 월드컵 리커브 남자 개인전 4강에서 카이룰 아누아르 모하메드(말레이시아)를 6-0(28-26 30-27 29-25)으로 완파했다.

진재왕도 준결승에서 다바타 순고(일본)를 풀세트 접전 끝에 7-3(28-27 29-26 26-29 29-29 30-27)으로 따돌렸다.

오진혁과 진재왕은 오는 19일 오후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베테랑 임동현(청주시청)은 8강에서 신예 진재왕에게 졌다.

고교생 돌풍을 일으키던 이승윤(강원체고)도 8강에서 다바타에게 패해 탈락했다.

윤옥희는 여자 개인전 4강전에서 탄야팅(대만)을 슛오프 끝에 6-5(26-26 28-28 27-27 30-27 25-29<10-10>)로 이겼다.

추가 화살 한 발로 겨루는 슛오프에서 탄야팅은 10점 과녁에 화살을 꽂았다.

윤옥희는 10점 구역에서 중심에 더 가까운 곳을 꿰뚫어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윤옥희는 세계랭킹 2위 디피카 쿠마리(인도)와 19일 결승전을 치른다.

주현정(현대모비스)은 여자 개인전 4강전에서 쿠마리에게 3-7로 져 탄야팅과 동메달을 놓고 19일 맞붙는다.

작년 런던올림픽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기보배(광주광역시)는 16강전에서 우치아훙(대만)에게 졌다.

장혜진(LH)도 16강전에서 아나스타샤 파블로바(우크라이나)에게 발목이 잡혔다.

월드컵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여자 컴파운드의 간판 석지현(현대모비스)은 세계 최강자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석지현은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WA 랭킹 1위인 알비나 로지노바(러시아)를 144-142로 눌렀다.

석지현이 은메달을 확보해 한국은 성인 세계 대회에서 처음으로 컴파운드 개인전 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세계랭킹이 없는 석지현은 세계랭킹 5위 에리카 존스(미국)와 18일 결승전을 치른다.

최보민(청원군청)과 윤소정(울산남구청)은 8강, 서정희(하이트진로)는 32강에서 패배했다.

민리홍,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김종호, 양영호(이상 중원대)는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Comments

관리자
좋은 정보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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